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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욱이와 세현이네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NO.26 스위트홈을 찾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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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현욱이와 세현이네 스위트홈입니다.
먼저 저희 홈에 다녀가주신 민지네에 감사드립니다.
새삼 민지네 방명록을 들춰보니,
민지네에 몇 번 쯤 글을 남겼었나 되새기게 되는군요.
사실 스위트홈을 만들면서 가장 많이 훔쳐보기를 했던 홈이
바로 민지네 홈이랍니다.
언젠가 방명록에 그런 글을 남기기도 했었죠.
홈페이지를 만들려는 데, 민지네에서 많이 훔쳐갈 거라고...
새벽 이슬 맞으며(?) 민지네 담장을 넘나든게 몇 번인지도
모를 만큼 자주 왔어도, 인사를 못 드렸던 점을 지금이라도
사과 드립니다.
스위트홈은 아직 좀 초라합니다.
처음 만드는 홈이라서 욕심만 잔뜩 보여주고 있는것 같군요.
텅 비어 있는 방들을 왜 성급하게 연결해 두었는지 원...
하지만 민지네가 8년이라는 긴 세월을 거쳐서 이룬
지금의 모습을 스위트홈이 당장 흉내낸다는 건 어렵겠죠.
아이들과 함께 조금씩 자라나는 홈으로 가꾸고 싶을 뿐입니다.
또 오늘 민지네 홈에서 못고치는 버릇이 발동하려고 하는 군요.
뭐 훔칠것 없나 살펴보게 되거든요.
물론 창작은 모방에서 부터 시작되기도 하지만,
너무 모방에 치우치다 보면 자기만의 색깔이나 향기가 좀
퇴색되어 버릴 수도 있을 겁니다.
앞으로 좀 더 시간을 내서 민지네 홈에 자주 인사드리는
현욱이와 세현이네가 되겠습니다.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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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현욱이와 세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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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31 am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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