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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햇볕사랑' 수석기자 김기자(?)입니다.지난호에 올렸던 '취
  업과 인터넷자격증과의 관계파헤치기'에 대한 기사에 대한 폭발적인관심을   가져주신 여러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호에는 5월 '가정의 달'
  을 맞이해서 많은 가정들이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럼 먼저 행복한 가정만들기 1탄!
'가족신문 만들기!!!'

 

 

  요즘 집에 자녀를 두신 가정에는 종종 이런 숙제를 아이가 받아오는 일이 있을겁니다.
  가족신문 만들기!
  아!∼∼∼ 이거 어떻게 만들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며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이번 기회에 꼭 이런 숙제가 없더라도, 자녀가 아직  없으시거나 자녀분들이 나이가 많아서 부담스러우시더라도 한번 만들어 보시면서 이제껏 그냥 지나쳐왔던 가족의 모습들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또 웃어보는 기회를 만들어 보죠.  다음은 가족신문 싸이트인 민지네 가족신문 싸이트에서 발췌한 '가족신문 만들기'입니다.

 

 


〈가족 신문 이렇게 만드세요〉

 
가족신문은 처음에는 16절지 2~4페이지 정도로 간단하게 시작해 점차 페이지를 늘려가며 알차게 꾸미도록 한다.서울불광초등학교 이송도 교사의 도움말로 가족신문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①편집회의=가족이 모두 모여 가족신문 이름,지면 및  크기(판형),발행간격,제작방법 등을 정한다. 그 다음 가족신문에 실을 기사 그림 사진 등을 의논한다
가족신문이름은 가족만의 개성 가치관 주장 등이 담길 수 있는 것으로  고른다.발행간격은 월간이나 격월간 등 가족 사정에 맞게  정하고 일단 정해지면 꼭 지키도록  한다.아이들의 친구,이웃과 친지들이 나눠 볼만큼 부수를 정한 뒤 복사한다.컴퓨터가 있는 가정은  문서작성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든다.지면의 일부분을 비워 그림을 그려넣거나 사진을  붙인다.컴퓨터가 없거나 잘 다루지 못하면 손으로 직접 써도 된다.특히 자녀가 어린 경우에는 컴퓨터보다는 손으로 쓰는 것이 알맞다.

②지면꾸미기=가족신문의 지면은 가족과 친척,자녀 친구들이 참여해서 만드는 것이다아버지 어머니 자녀들을 위한 고정란을 만든다.아버지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옛날 이야기, 수필 등을 쓴다. 초등학생 이상인 어린이는 일기 독서감상문 그림  등을 싣고 글을 모르는 어린아이는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어른이 받아 적는다.
 `우리 가족과 친척소식'`우리동네 소식'`우리가족 솜씨란' 등도 마련한다.친척이나 친구들이 보낸 편지, 문예작품 등을 싣는 `외부초대석',온가족이 힘을 합쳐 가족신문을 만들면서 느낀 점을 쓰는 `편집후기'란도 필요하다지면이 정해지고 원고가 준비된 뒤 편집하는 것은 어른들 몫, 내용에 맞는 제목을 붙여주고 사진 그림 등을 적당하게 배열한다.잘 읽어보셨나요?
아직 너무 어렵게 느껴지신다구요. 그럼 좀더 쉽게 느껴지도록  아래의 글들을 한번 읽어봅시다. 다음은 혜련이와 혜미네 가족신문 만들기 싸이트에서 발췌한 '가족신문 만들기' 도움말입니다. 가족신문을 만드는 이유와 첫 시작부터 개발방법까지 쉽게 설명이 되어있네요.
 

 

 


가족신문 어떻게 만들까?

 
숙제로 만드는 가족신문은 신문이 아니다. 

 

 

  요즈음 학교에서 가족신문을 만들어오라는 숙제를 많이 내는지 가족신문 만드는 법을  알려 달라는 요청이 많군요. 가족신문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 수 있을까? 사실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초등학교 시절 숙제로 가족신문을 몇 번  만들어 가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매번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진을 붙이고 간단한 소개  글을 붙이는 내용이 전부이더군요. 언젠가는 혜미에게 우리는 진짜 매달 한번씩 만드는 가족신문이 있으니 따로 만들 것 없이 최근의 가족신문을 프린트해서 가져가면 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굳이 마분지에 사진을 오려 붙이고 사인펜으로 울긋불긋 글을 써서  가져가더군요. 그만큼 아이들의 사고가 굳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선생님께서 원하는 것이라는 게지요. 정말  그렇습니까? 일회용으로 만드는 가족신문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학교에서는 가족신문 만들기가 아이들의 인성교육상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 꾸준히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 평가도 창간호부터 최근호에 이르기까지 누적적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듯합니다.

 

 

1. 왜 가족신문을 만드는가?

 

 

  가족신문을 만드는 목적은
  첫째 가족 내부적으로는 가족간의 이해와 사랑, 화합을 '신문 만들기'라는 공동 작업을 통해 달성한다는  것,
  둘째 외부적으로는 우리  가정과 연관을 맺고 있는 친척, 친지, 이웃들에게 우리 가족의 사는 모습을 알림으로써 그들과의 교류와  친목을 촉진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가족신문을 만들기에 앞서

 

 

  가족신문도 엄연히 신문입니다.  신문은  주기적으로 발행되는 정기간행물의 일종입니다.  즉 일간, 주간, 격주간, 월간, 격월간, 계간 등으로 발간 주기를 정해서 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기적으로 필요에 따라 만들겠다고 하면, 계속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기 어렵습니다. 독자와 얼마만에 한번씩 내겠다 하는 약속을 하고 만들어야 의무감으로라도 계속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 학교에서 일회성으로  시키는 숙제라도 "계간 00네집"  하는 식으로 제호를 정하고 해보세요. 신문을 신문답게 하는 것은 계속성일 것입니다.

 

 

3. 가족신문의 종류

 

 

  가족신문을 만들 때 종이에 인쇄 또는 기록하는 형태로 할 것인지, 사이버 신문으로 온라인상에만 올릴 것인지, 아니면 두 가지 형태를 병행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사이버 형태로한다면 위에서 말한 발행 주기를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즉, 어떤 뉴스가 생길 때마다  업데이트하는 형태로 할 수 있겠죠.  그러니 일정한 주기마다 업데이트할 것인지,  부정기적으로뉴스가 있을 때마다 업데이트할 것인지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요.   만약에 인쇄 형태와 사이버 신문을 병행하고 싶다면 신문을 만들  때 아예 인쇄될 것을 전제로 해서 편집을해야 합니다. "혜련이와 혜미네"의 초기 신문을  보면 같은 호에서도 페이지를 넘기며 보게되어 있는데, 이는 컴퓨터로 신문을 볼 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인쇄해서 배포할 것을 생각하고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4. 가족신문의 제작 과정

 

 

가족신문도 신문이기 때문에 일반 신문을 제작하는 것과 똑같은 과정을 밟게 됩니다.

가. 기획 : 대개 가족회의에서 결정합니다. 이번 신문을 어떤 기사로 꾸밀 것인지, 아이디어를 모으고 몇 페이지로 할지, 각 기사를 누가 맡아서 만들 것인지 결정합니다. 기사  작성은 누가, 사진 촬영은 누가 하는 식으로 기능별로 분담해도 좋겠지요.

나. 집필-취재-촬영 등 : 편집회의에서  결정된 대로 아빠는 수필을 쓰고,  엄마는 우리집의 한 달 가계부를 결산하고, 나는 뉴스 기사를 쓰며 사진을  찍는 식으로 신문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분담해서 합니다. 가능하다면 모든 가족 구성원이 다 참여하면 좋겠죠.

다. 편집 : 기사거리가 다 모아지면 지면에 배치하는 편집 디자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첫 페이지일수록 중요한 기사가 배치되는 것은  상식입니다. 아예 저희 가족신문처럼  틀을 잡아 그 틀 속에서 하는 것도 좋고, 그때 그때 실험적으로 디자인을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디자인을 처음부터 독창적으로 하기 어렵다면 다른 가족신문이나 또는 잡지 등의 디자인 틀을 가져와서 하면 좀더 쉽게 할 수 있겠지요.

라. 인쇄-배포 : 다 만들었으면 필요한 부수만큼 인쇄해서 독자에게 배포합니다. 이웃집이나 학교 친구에게는 직접 전달하고 멀리 계신 친척 분들에게는 우송하면 되겠지요.

마. 평가 : 이번에 만든 가족신문에 대한 평가회를 가지면 더욱 좋은 신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의 의견도 듣고 독자들이 해준 평가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평가회는 따로 가질 수도 있지만, 기획회의에서 다음 호의 기획에 들어가기 전에 할 수도 있습니다.

 

 

5. 가족신문에 실릴 수 있는 내용

 

 

한마디로 가족과 관계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가족신문에 등장하는 범위도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 그리고 친척들까지로  넓힐 수 있습니다. 형식도  다양하게 칼럼, 보도 기사는 물론 사진 에세이, 인터뷰, 좌담, 취재 기사,  화보 등으로 구성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 신문이나 잡지 흉내를 내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내용은 가족과 관련되거나 그 생활 범위의 이야기여야 합니다. 가족신문이 아니면 다른 매체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이 더욱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정리를 해볼까요.
가. 뉴스 : 가정, 가족, 친척  등의 뉴스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기사로  씁니다. 6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이  다 들어가도록 적되 일간신문에서 볼  수 있는 딱딱한 문체보다는 재미있고 부드러운 문체가 더 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나. 칼럼 : 글 솜씨가 있는 부모 중의 누가, 또는 돌아가면서 쓰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테면 일간신문의 사설과 같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다. 인터뷰 : 특별한 사건과 관련된 가족 주위의 분들을 가족 중의 누가 인터뷰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령 6.25를 맞아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를 손자가 인터뷰한다든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삼촌을 조카가 인터뷰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뉴스 기사로 처리하면 너무 밋밋하고 아쉬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라. 좌담 : 어떤 주제를 정해서 가족들이 토론 시간을 가지고 여기서 나온 이야기를 정리해 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는 용돈,  식사 예절, 집안일 돕기, 공부와  컴퓨터 게임, tv 시청 등 가족들이 다함께 생각해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마. 화보 : 특별한 사건을 사진 화보로 정리해봅니다. 할아버지의 칠순잔치, 우리집의 여름휴가, 아빠의 해외출장, 졸업식, 가족의 설악산 등반, 백일잔치, 삼촌의 결혼식 등 기념할 일은 얼마든지 있겠지요.

바. 문예 : 시, 콩트, 수필 등 문학 작품은 물론 아이들이 학교 숙제로 해간 독후감, 일기, 표어, 그림, 만화, 포스터 등 가족들의 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을 가족신문에 실어볼 수 있습니다.

 

 

6. 그밖에

 

 

사이버 신문을 만든다면 형식을 좀더 확장해볼  수 있습니다. 즉 텍스트, 사진 등  그림뿐만 아니라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이용해볼 수 있겠죠. 물론 기술적인  능력이 있을 때의 일입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단계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신문 만들기는 가족간의 사랑을 더욱 깊게 하고 부모와 자녀의 공동 작업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이웃이나 친지들과의 마음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등의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의 성격에 따라 사생활이 남에게  노출되는 것을 싫어하는 구성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동의하고 참여해야 좋은  신문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의  가족신문 "혜련이와 혜미네"도 위에서  말씀 드린 과정이라든가 제작 시스템으로 따져보면 너무나 부족함이  많은 신문입니다. 우선 가족의  동참이 어려워 거의 혼자서 만드는 일이 많습니다. 혼자서 만들다보면 공동  작업이 필요한 회의라든가 하는 과정이 생략되고, 그러다보면  가족신문을 만드는 본래의 취지가  많이 퇴색되므로 어떤 형식으로든 가족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잘 읽어보셨나요?가족신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혼자만의 신문이  아닌 가족모두의 신문이란 점인 것  같네요. 모두가 참여해서 5월 한달동안 많은 가족신문이 창간되기를  바라구요, 아! 창간한 신문은 저희 복지관에 꼭 보내주세요...^^만약 가족신문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으신 분은 민지네싸이트 'http://www.minjine.com '와 혜련이와 혜미네 싸이트'http://inews.org/4angels '를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 햇볕사랑/ 2001.04.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