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네신문-민지네신문은?

장원교육문화(주) 아이교육 2002.1월호

가족신문 - 이번 겨울방학때 발행해 보자

다른집 가족신문

이미 만들어진 가족신문을 살펴보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민지네 신문(www.minjine.com), 준영·정민이네 가족신문(inews.org/jj), 다섯바퀴로 가는 자전거(dewjoa.id.ro), 혜련이와 혜미네(inews.org/4angels), 진한 초록(www.sky473.com), 해오름(www.edunet4u.net/~ansick) 등을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

아이교육(2000년 1월호)에도 이미 소개된 적이 있는 ‘민지네 신문’의 경우 각종 신문과 잡지,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될 만큼 잘 만들어져 있다. 종이신문이 100회를 맞던 때 가족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인터넷에서도 가족신문을 만날 수 있게 했는데 특히 지난해 3월부터는 ‘가족신문 만들기’ 코너를 새롭게 마련하여 가족신문을 만들고자 하는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모아두었다. 내려받아 틀에 내용을 넣기만 하면 되는 ‘가족신문 틀’이 있어 손쉽게 가족신문을 만들 수 있게 했고 ‘콩돌이 신문 만들기’ 코너에서는 인터넷신문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 두었다. ‘가족신문 찾아가기’ 코너로 가면 다른 가족의 가족신문으로 찾아갈 수 있다.

‘준영·정민이네 가족신문’에는 가족 개인의 홈페이지, 다른 가족의 인터넷 신문 모음과 함께 주말농장 일지, 준영이의 게임 소개, 아빠 넋두리 등 재미있는 섹션들로 가득하다. 주말농장 일지는 특히 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족 구성원 5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섯바퀴로 가는 자전거’는 깔끔하고 예쁜 편집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예쁜 디자인만큼 가족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혜련이와 혜미네’에는 가족간의 편지글 모음, 가족 개개인의 역사, 아빠의 일터, 자녀의 학교 등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진한 초록’의 경우 큰딸·작은딸의 이야기, 주말이야기, 세상이야기, 포토에세이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해오름’에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동시, 동요, 어른들이 읽는 동화 등이 소개되어 있다. 가족 신문 제작의 노하우를 얻고 싶다면 ‘인터넷 가족신문 만들기(www.kibong.pe.kr)’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